안녕하세요. 클리오닉이비인후과 대표원장 조영훈입니다.
코골이 소리가 크면 ‘수면무호흡도 있는 걸까?’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진료에서는 소리의 크기만 듣지 않습니다. 밤에 숨 쉬는 모습과 낮에 느끼는 졸림을 함께 살펴보고, 검사가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소리와 호흡은 나누어 살펴봐야 합니다
코골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자다가 호흡이 멈췄다가 다시 시작되는지,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있는지가 중요한 단서입니다. 잠든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고 가족이 먼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시끄럽게 잔다’는 말뿐 아니라 어떤 호흡 변화가 있었는지도 함께 전해 주세요.
낮에 보내는 시간도 진료의 일부입니다
밤의 증상만큼 낮의 졸림과 피로도 확인합니다. 회의나 독서 중 자꾸 졸리는지, 충분히 잤다고 느껴도 피곤한지 떠올려 보세요. 이런 증상에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 곧바로 수면무호흡으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평소 취침·기상 시각, 복용 약, 기존 질환과 함께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을 여쭙습니다.
집에서 남긴 메모는 이렇게 활용합니다
가족이 호흡 변화를 보았다면 대략 언제, 얼마나 자주 보였는지 메모해 주세요. 코골이 녹음이 이미 있다면 참고할 수 있지만, 소리만으로 호흡 상태나 수면무호흡의 정도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혼자 주무신다면 낮의 졸림이나 자다가 깬 일부터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자료를 완벽히 모은 뒤에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무엇을 더 알려줄까요?
진료 후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잠자는 동안의 수면과 호흡 기록을 확인합니다. 클리오닉은 Nox A1s 장비와 침실 형태의 검사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 확인할 내용과 준비사항을 먼저 안내하고, 검사 후에는 기록을 증상과 연결해 설명드립니다. 첫 방문부터 모든 분에게 같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양압기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10년 넘게 양압기와 구강 내 장치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치료 이야기를 나눌 때는 검사 결과뿐 아니라 매일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지, 무엇이 걱정되는지도 듣습니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현재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설명드리고, 양압기를 쓰는 경우에는 마스크 적응과 이후 관리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첫 상담에서는 이 세 가지부터 말씀해 주세요
코골이나 불편한 잠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가족이 본 호흡 변화가 있는지, 낮 생활에 어떤 지장이 있는지부터 말씀해 주세요. 이전 검사 결과나 복용 약 정보가 있으면 함께 준비하시면 됩니다. 클리오닉은 조영훈 대표원장이 직접 진료하며, 필요한 검사와 다음 일정을 상담 후 안내합니다.




